KLM 항공 이용 정보

KLM 항공은 세계의 수많은 항공사 중 창립 당시의 이름을 변경하지 않으면서 가장 오랫동안 활동해온 항공사로 1919년 창설되어 2019년에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KLM에 대한 정보와 이용시 간단 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KLM 간단 역사 

앞서 설명한대로 KLM은 1919년에 처음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민간 항공기업이었지만 당시 네덜란드의 군주었던 빌헬미나(Wilhelmina) 여왕이 항공사 이름에 왕립을 뜻하는 로열(Royal)이라는 단어 사용을 허락하면서 KLM Royal Dutch Airline(네덜란드어: Koninklijke Luchtvaart Maatschappij)로 이름을 확정지었습니다. 

 

2004년 같은 스카이팀 멤버이자 이웃나라 항공사인 에어 프랑스와 합병하면서 에어프랑스-KLM 그룹이 탄생하여 현재는 그룹 산하 항공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허브 공항은 암스테르담의 스케폴 국제공항입니다.

 

우리나라에는 1984년 주1회 취항을 시작으로 38년간 단항 없이 계속해서 운항을 하고 있는 항공사이며,

이보다 더 오래 전인 1966년 도쿄 경유로 하여 잠시 서울에 취항한 이력이 있다고 합니다. 

 

 

KLM 우리나라 취항 정보

 

 

1984년 주 1회 취항으로 시작했지만 이후 취항 횟수를 점점 늘려 2000년대 후반부터는 매일 운항을 해오고 있습니다.

*2022년 6월 기준 COVID-19관계로 주 4회 운항 중

 

COVID-19이전에는 매일 21시경 암스테르담을 출발하여 다음날 오후 15시 4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며, 인천발 암스테르담행은 매일 오전 0시 55분 출발 오전 4시 35분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행되었습니다.

 

2022년 6윌 기준 KLM 국내 운항 시간표

항공 편명	운항 노선	운항요일	출발시간	도착시간
KL867	AMS to ICN	월/금	20:10	다음날 14:50
KL861	AMS to ICN	수/토	20:10	다음날 14:55
KL862	ICN to AMS	월/금	01:10	07:45
KL868	ICN to AMS	화/토	23:40	다음날 06:15

 

KLM은 우리나라 노선에 주로 B787이나 B777-300ER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KLM 항공의 가장 큰 장점은 암스테르담 도착이 오전 이른시간이라 유럽 내 다른 공항으로 환승시 선택지가 많다는 점입니다.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자체가 KLM의 허브 공항으로 유럽 전 지역을 연결하기 때문에 KLM이나 에어 프랑스가 취항하는 도시라면 어디라도 2-4시간 내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특히 여행지로 인기 많은 스페인 지역은 KLM을 이용할 경우 인천공항 출발 기준 마드리드 17시간 20분, 바르셀로나 17시간 40분이 소요되어 환승항공편으로는 소요시간이 가장 짧아 직항 대비 낮은 비용으로 여행이 가능합니다.

 

암스테르담 ~ 바르셀로나 항공편 스케줄

항공 편명	출발 시간	도착 시간
KL1665	08:15	10:25
KL1669	10:20	12:35

 

암스테르담 ~ 마드리드 항공편 스케줄

항공 편명	출발 시간	도착 시간
KL1701	09:30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