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터미널간 이동 방법

인천 국제공항은 2018년 제2터미널이 운영에 들어가면서 2개의 터미널을 운영하는 공항이 되었습니다.

 

제2터미널은 제1터미널 반대편에 위치해 있는데, 거리가 멀어 환승을 위해 두 터미널간 도보 이동은 불가능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간 이동 방법과 비용을 정리했습니다.

 

 

셔틀버스 이용하기

셔틀버스는 인천국제공항의 두 터미널간을 이동하는 가장 저렴하고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셔틀버스는 두 터미널간에 건설된 도로를 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순환하는데, 제1터미널에서 제2터미널까지는 약 18분,

제2여객터미널에서 제1여객터미널까지는 약 15분이 소요됩니다.

 

셔틀버스 비용은 무료이고, 운행 간격도 짧아 5분마다 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탑승 장소는 제1터미널은 3층 출발층 중앙 8번 출구이며, 제2터미널은 3층 출발층 4,5번 출구 사이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항철도 이용하기

 

제1터미널에 차량을 주차하고 제2터미널로 이동해야 하거나 반대의 경우라면 여객터미널까지 이동하지 않고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철도는 편도 900원의 요금이 발생하지만 소요시간이 6분으로 짧고 주차장에서 셔틀버스 정류장까지 이동이 필요하지 않아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택시 이용하기

 

만약 공항버스를 기다릴 여유가 없다면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택시는 셔틀버스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지만 요금이 가장 비싼데, 이동 거리가 약 15km로 평균 1,5000원의 택시 요금이 발생합니다. 택시는 1명보다는 여러 명이 한번에 이동하거나 도착층에서 3층 출발층까지 이동할 여유가 없는 경우에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