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타코마 공항 이용정보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Seattle Tacoma International AirporT)는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과 함께 미국 서부해안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공항입니다.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주요허브 공항은 물론 동아시아와 가까운 지리적 위치로 인해 대한항공, 아시아나는 물론 일본항공, 싱가포르 항공 등 아시아지역 주요 항공사들도 시애틀행 노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애틀 타코마 공항의 연간 이용객은 2019년 51,82만여 명이었으며, COVID-19여파로 인해 2020년 2,068만명으로 떨어졌으며, 2021년에는 3,615만명으로 회복되었습니다.

 

타코마 국제공항은 3개의 활주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항공기 이착횟수는 약 374,000회 입니다.

 

시애틀 국제공항 터미널 구조

 

 

시애틀 국제공항은 1개의 메인 터미널과 4개의 탑승동, 2개의 위성 터미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인 터미널에서는 국제선 및 국내선 항공편의 체크인, 보안 검사 등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애틀 국제공항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미국내 국내선과 일부 캐나다행 국제선은 탑승동에서 출도착하며, 대부분의 국제선은 South Satellite Terminal에서 이루어집니다. 국제선 항공편이 1개의 위성 터미널에 몰려있는 덕분에 입국 수속은 비교적 원할하게 진행되며, 보통 30분에서 1시간이면 입국 수속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메인 터미널과 탑승동, 그리고 위성 터미널간 이동은 무인 셔틀 트레인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셔틀 트레인은 10-15분 간격으로 24시간 운영되고 있습니다.  

 

 

시애틀 시내 - 공항 이동 방법

 

시애틀 국제공항은 이용객에게 다양한 교통 수단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애틀 다운타운과 약 29km 떨어져 있어 비교적 빠른 시간내에 이동이 가능합니다.

 

택시를 이용할 경우 시애틀 시내까지 약 20분이 소요되며, 메인 터미널 3층에서 탈 수 있습니다.

시애틀 시내까지의 택시 요금은 약 $40-45 이며, 택시 종류나 교통 상황에 따라 요금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우버, 리프트와 같은 라이드쉐어 서비스 또한 이용이 가능하지만 라이드 쉐어 서비스의 픽업 장소는 3층 주차장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하여 시애틀 시내 및 주변 도시로 이동도 가능합니다.

 

버스 노선	목적지
Rapid Ride A Line	Federal Way
Route 180	Burien/Auburn
Route 156	Southcenter/Des Moines
ST Route 560	Burien, Renton, Bellevue
ST Route 574	Tacoma, Lakewood

 

타코마 국제공항과 시애틀 다운타운 간에 라이트 레일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라이트레일은 매일 05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되며, 배차 간격은 6 - 15분입니다. 

라이트레일은 주차장 4층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스카이 브릿지를 통해 메인 터미널과 라이트레일 기차역을 오갈 수 있습니다. 라이트레일 요금은 $2.25 - 3.25 입니다.

 

인천 - 시애틀 운항 정보

 

인천 국제공항은 밴쿠버 국제공항에 이어 시애틀에서 2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국제 노선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의 국적기는 물론 델타항공에서도 인천 - 시애틀 노선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항공사	편명	출발 시간	도착 시간	운항요일
대한항공	KE019	16:15	10:50	일/월/수/금/토
아시아나	OZ272	18:00	12:30	일/월/수/금
델타항공	DL196	19:20	14:00	매일

 

시애틀의 지리적 위치상 경유편 이용이 제한적이지만 경유편 이용도 가능합니다.

 

가장효율적인 경유 루트는 인천 - 나리타 - 시애틀로 볼 수 있으며, 국적기를 이용하여 호놀룰루에 도착한 후 알래스카 항공편을 이용하여 경유를 하면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스톱오버를 이용해서 하와이 여행도 함께 넣을 수 있습니다.